임신전에 받아야 할 검사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임신전에 꼭 치료해야 할 질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임신전에 다음과 같은 질병을 가지고 있으면 임신 및 출산을 하면서 태아에게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근본적인 치료가 되는 질병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질병은 임신기간 동안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건강한 아기를 출산할 수 있습니다.

 

 

 

 

 

 

 

 

임신전에 꼭 치료해야할 질병들은...

 

* 임질

임질은 치료가 비교적 쉬워서 방치만 하지 않으면 임신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증상이 분명하지 않아 방치하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방광과 신장에 염증이 생기거가, 나팔관까지 영향을 미치면 영구 불임이 될 수도 있습니다. 태아에게도 결막염이나 폐렴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꼭 치료 받아야 할 질병입니다.

 

 

*심장병

엄마가 심장병이 있다면 의사와 상의해서 임신이 가능한지를 확인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심장질환의 종류와 정도에 따라 조산이나 사산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 좋을 경우 엄마가 사망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전문의가 임신이 가능하다고 하면 임신중에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면서 관리를 해야 합니다.

 

 

*저혈압과 고혈압

저혈압이나 고혈압이 있다고 해서 임신을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임신을 하면 임신중독중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혈압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다가 점차적으로 원래의 혈압으로 돌아오는데 저혈압인 경우 임신을 하면서 혈압이 떨어질 때 주의를 해야 합니다. 고혈압의 경우는 저체중아를 낳거나 임신중독중에 걸리기 쉽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혈압이 잘 관리 되고 있는지 항상 체크해야 합니다.

 

 

*급성신장염과 만성신장염

급성신장염의 경우 완치되면 임신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만성인 경우는 임신중독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임신중독증에 걸리면 태아의 발육아 나빠지거나 출산 후에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전문의와 상의해서 완치 여부를 확인하고 임신중에는 저염식단을 통해서 염분을 엄격히 관리해야 합니다.

 

 

*자궁근종과 임신

자궁 내벽에 혹 같은 덩어리를 자궁근종이라고 합니다. 자궁근종은 크기와 위치에 따라 임신에 영향을 줍니다. 그러나 대부분 아기의 발육이나 분만에 영향울 주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임신중에 자궁근종이 발견되더라도 그대로 두는게 보통입니다. 하지만 임신전에 발견했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중 크기가 커지면 통증을 유발하거나 조기 분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태반조기박리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난소종양

난소종양은 임신과 관련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임신을 유지하는 데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크기가 크거나 악성인 경우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후에 발견되는 난소종양은 대부분 경과를 지켜보다 크기가 커지면 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연분만이 가능합니다.

 

 

 

 

 

 

 

 

건강한 엄마에게서 건강한 아기가 출산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꾸준한 건강관리와 건강체크로 최상의 컨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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