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시대라는 말이 당연시 되고 있습니다. 선진국을 보더라도 경제수준이 어느 정도 올라간 상황에서는 저금리가 지속되고 있는 것을 볼 수 가 있습니다. 경제성장율이 높을 때에는 각 기업에서 많은 자금이 필요하고 높은 이자를 지급해도 그 이상의 수익을 올릴수 있기 때문에 높은 금리가 가능했지만,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높은 경제성장을 기대하기 힘들게 되고 은행도 높은 수익을 창출할수가 없게 되어 저금리가 지속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목돈을 어떻게 굴려야 하는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은행에 적금과 예금을 하자니 별 기대할 것이 없고, 주식과 펀드에 투자하자니 원금손실이 우려되는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재무상담을 하면서 여기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금리를 조금이라도 높게 주는 은행이 있다면 먼길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갈 기세로 물어보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은행이자와 기타비용
그런데 수십억 정도의 금액을 투자하지 않는 이상 약간의 금리를 더 준다는 것에 민감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자를 계산해 보면 많은 차이가 아닙니다 오히려 수수료 및 혜택등을 생각해보면 손해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 금리를 찾는 수고와 교통비등을 생각하면 그냥 가까운 은행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주거래 은행을 결정하고 그 은행에서 주는 혜택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이익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은행이자와 펀드
얼마전 3년간 은행이자와 펀드 수익률을 비교한 신문기사가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정리해 보면
은행 이자 연3% 상품에 가입해서 수익률이 3년간 9%라고 생각할 때, 주식형펀드의 경우 3년 수일률이 2.90%, 국내 채권형펀드는 3년 12.40%, 머니마펫펀드는 3년 8.55%, 굴내부동산펀드 3년 -29.06% 이었습니다. 그나마 해외 주식형펀드는 3년 13.81%로 은행이자보다 높은 수준이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은행이자 보다 높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물론 비교시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3년전에 펀드나 주식 그리고 보험회사의 변액상품을 선택한 사람은 은행이자보다 못한 수익을 얻었다는 결론입니다.
돈관리 관점에서 본 수익률
은행이자와 펀드를 돈관리 관점에서 본다면 어디에 돈을 맡길지는 명확해집니다. 3년 수익률 보다 3년동안 돈을 한 푼도 찾아서 사용했는지 아니면 3년간 잘 유지 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지난 3년동안 펀드에 투자한 돈을 찾아 어떤곳에 사용했다면 그 분은 더 많은 손실을 보았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원금도 안되는 상황에서 돈을 찾아 다른 용도를 사용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은행을 이용했던 분은 약간의 이자를 받았을 뿐 최소한 손실을 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은행은 마이너스가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돈관리 관점에서 보면 수익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3년안에 필요한 돈이 있었다면 원금 손실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면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은행상품이 더 좋은 선택이며, 꼭 필요한 돈은 수익률 보다는 리스크관리가 더 중요한 선택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은행이자와 펀드 그리고 돈관리 면에서 꼭 필요한 돈은 안전한 은행, 가까운 주거래은행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자는 것입니다. 원금손실을 보더라도 지장이 없는 돈은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돈이라면 은행을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재무상담을 진행하며서 느끼는 것은 돈을 어디에 얼마나 지출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 집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장기저축을 많이 하다보니 어느 순간 부담이 되어 어찌할지 모르는 집이 많습니다. 1년동안 지출하는 금액이 얼마인지 파악하는 것이 재무상담의 우선입니다. 지출파악없이 없이 진행하는 재무상담은 나중에 큰 손실을 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재무상담신청 및 문의 010 - 6866 - 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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