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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배네골 ~ 석남사를 갔다왔습니다.

벚꽃이 졌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아직 꽃내음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도착한 석남사 식당가에서 점심을 먹고 석남사 입구로 향했습니다.

석남사로 들러가는데 입장료가 있습니다.

어른 1700원, 중고생 1300원, 초등학생 1000원 입니다.

석남사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이 문을 통하면 길게 숲길이 나옵니다.

부처님오신날이 며칠 안남아서인지 아니면  계속 달려있는지 모르겠지만

 석남사까지 연등이 달려 있었습니다.

중간에 아직 꽃이 피어 있네요, 늦은 봄이었는데 반갑게 맞이해 주고 있었습니다.

 중간쯤에 사리탑이 있네요

옆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멀리 석남사 보입니다.

계곡에 물이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나무 그늘에 덮여 있어서 그런지

상쾌함을 느끼면서 걸을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도착 반야교가 석남사로 안내해 줍니다.

석남사에 들어가자 마자 눈에 들어오는 것은 삼층사리탑입니다. 옆에서는 연등을 달고 있었습니다.

 삼층사리탑 뒤에는 대웅전이 있네요, 스님이 불경을 드리고 있어서 조심조심...

 뒤쪽으로 돌아가면 조사전이 있습니다. 조사전은 선종에서 종파를 세운분을 기리는 곳이라고 합니다.

 한쪽에 깜찍한 인형들이 있네요.

생각보다 절이 작았지만 평일날 가서 그런지 한가롭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절이었습니다. 옆으로 물이 흐르는 계곡과 나무그늘이 선선함을 주어서 상쾌한 기분도 느낄 수 있었구요.

 가지산 정상으로 가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멀지 않은 곳에 이런 휴식처가 있다는 것이 큰 기쁨을 주네요.

석남사 홈페이지도 있네요.  가보기전에 한번 보고 가는 것도 좋을 듯.

http://www.seoknamsa.or.kr/